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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갈매나무
    • 2017-12-07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을 필요 이상으로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저 내용을 굳이 저렇게 설명해야 하나?’ 하는 의문, 학교나 직장에서 뭔가를 배울 때 한 번쯤은 가져본 적 있을 것이다. 물론 다른 사람이 하는 설명만 답답한 건 아니다. 기껏 공들여 설명했더니 상대는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고 물어와서 당황해본 이들도, “하고 싶은 말이 뭔지 모르겠다”와 같은 혹평을 날린 상사 때문에 자괴감을 느껴본 이들도 상당수일 것이다. 일본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서 ‘당신은 설명을 잘하는 편입니까, 그렇지 않은 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은 편’이라고 답한 사람이 81.4퍼센트에 달했다고 한다. 사실 일본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위만 둘러봐도 설명 잘하는 재주를 갖춘 이는 생각보다 드물다. 설명이 필요한 시점에 거침없이 입을 여는 사람보다는 설명할 일이 있으면 일단 빼고 보는 사람이 훨씬 많다. 이렇게 설명이 필요한 일은 많아도, 정작 설명쯤은 별일 아닌 듯 수월하게 해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이 책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의 저자이자 강연가로 활동하는 고구레 다이치는 사실 설명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센스를 타고나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격이 밝아야 하는 것도 아니다. 말주변, 목소리 크기나 태도, 유머 감각도 설명 능력과 상관없다. 저자는 ‘난 설명을 잘 못해’라는 생각부터 버리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종의 ‘공식’을 익히면 알기 쉬운 설명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면 충분하다, 한 줄로도 거뜬하다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정리하는 심플한 설명의 공식 어떻게 말하든 말의 의미를 잘 이해하는 사람을 두고 흔히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다’라는 표현을 쓴다. 분명 칭찬이다. 주어와 술어가 불분명한 문장으로 말해도 의도를 신통하게 이해해주는 팀원들, 업계 사람 소수만 알아듣는 전문용어를 써도 이해해주는 고객, 그저 뭉뚱그려 ‘많이’라고 했을 뿐인데 내가 원한 수만큼 회의용 출력물을 준비해주는 후배 직원 등은 참으로 고마운 존재이지 않은가. 그렇게 내 맘속에 들어갔다 나온 듯 내 말뜻을 단번에 이해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면 업무도, 인간관계도 한결 쉬워질 것이다. 그러나 내가 어떤 식으로 설명하건 간에 상대가 척척 알아듣길 원하는 것은 사실 과욕이다. 요즘같이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시대에는 더구나 어려운 말을 해석하느라 눈치와 시간을 동원하기란 점점 버거운 일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말은 일단 제대로 해야 제대로 전해지는 법. 즉 찰떡같이 말해야 찰떡같이 알아듣게 마련이다. 그러니까 ‘설명을 해줬는데도 왜 이해 못하는지 답답하다’라고 느낀다면 상대방의 말귀를 탓하기 전에 일단은 내 말부터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나는 과연 쉽고 분명하게 설명해줬는지, 그래서 상대방이 알아듣게끔 전달했는지를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사실 상대가 알아듣도록 간단하고 확실하게 설명하는 일이 그렇게 까다로운 것만은 아니다. 공식에 가까운 몇 가지 요소만 염두에 두면 훨씬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 그 방법을 저자는 이 책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에서 풀어놓는다. 우선 ‘Part 1: 당신이 설명을 잘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에서는 어떤 식으로 설명할 때 알아듣기 어려워지는지, 그리고 우리가 설명할 때 흔히 간과하는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길게 늘어지는 설명, 듣는 사람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불분명한 설명의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독자들은 ‘어쩌면 나도 이런 설명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라고 자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 없는 설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Part 2: 사람들은 자기와 관련 있는 것에만 관심을 보인다’에서 더욱 본격적으로 살펴본다. 설명을 듣는 상대방이 경청하게 만드는 한마디, 한 문장을 어떻게 말하는지 짚어보는 파트다. 이어지는 ‘Part 3: 횡설수설하지 않고 설명 잘하는 비법’에서는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설명하는 공식, ‘텐프렙(TNPREP)의 법칙’을 해부한다. ‘주제, 수, 요점 및 결론, 이유, 구체적 예, 요점 및 결론 반복’이라는 간단한 설명 공식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어렵거나 애매한 표현을 습관적으로 쓰는 독자들이라면 특히 ‘Part 4: 설명은 무조건 쉬워야 한다’라는 파트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Part 5: 가장 짧은 시간에 최소한의 설명으로 상대방을 움직여라’는 부하 직원에게 지시하거나 주의를 줄 때와 같이 특별한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가 직접 직장생활에서 경험한 사례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실무에 적용하기 좋다. 마지막으로 ‘Part 6: 길어지면 지는 것이다’에서는 긴 설명이 아닌, ‘오해를 낳지 않는 설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비즈니스 메일을 짧고 쉽게 쓰는 법에 대해 지면을 할애함으로써, 말뿐만 아니라 글 또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함을 보여준다. ▷▷ 이 책의 특징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부모로서 아이가 어려워하는 학습 내용을 이해시켜보려고 이 방법 저 방법 동원해서 설명해본 경험이 있다면 잘 알 것이다. 알기 쉬운 설명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말이다. 연세 지긋한 부모를 상대로 스마트폰 사용법을 설명해본 적 있는 이들 역시 생각해봤을 것이다. ‘내 설명이 어렵나? 대체 왜 못 알아듣지?’사실 뭔가를 가르쳐야 하는 특별한 상황에 처했을 때만 ‘어떻게 하면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건 아니다. 직장에서도 일상적으로 해내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설명이다. 직종과 직위를 불문하고 전달, 보고, 지시,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하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름 아닌 설명이기 때문이다. “그 건은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라고 물어오는 상사, “새로 나온 모델은 디자인 외에 어떤 부분이 달라진 거예요?”라며 문의하는 고객, 실수를 반복해서 한 번쯤 주의를 들어야 하는 후배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도 바로 ‘알아듣기 쉬운 설명’이다. 그런데 설명하는 재주가 부족한 사람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쉬운 말로 표현하지 못하고, 이야기를 정리하지 못하며, 듣는 상대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제대로 짚어내지 못한다. 바로 이러한 사소한 특징이 설명을 어렵고 지루하게 만드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이는 곧 상대방이 ‘나와 관계있는 이야기’라고 느끼게 만들고, 정확한 문장으로 쉬운 단어를 골라 전달하기만 해도 훨씬 쉬운 설명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설명을 할 때 자기 위주의 설명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상대방에게 가장 절실한 부분을 포착해서 설명하는 것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한다. 예컨대 영업사원이 고객에게 설득할 때도 내세우고 싶은 상품의 장점보다 고객에게 득이 될 사항을 더 설명해주는 편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저자는 ‘15초밖에 없다면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까’를 생각하고 결론에 해당하는 한 문장을 정해볼 것, ‘제대로’나 ‘잘’ 같은 말보다 구체적인 숫자로 설명하기, 전문용어를 쓰지 않는 연습 등을 권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사소한’ 팁에 따라 상대를 고려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독자는 설명의 기술을 보다 쉽게 터득할 뿐만 아니라, 상대가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납득해주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설명할 일을 앞두고도 긴장하지 않는 배짱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 같은 말을 듣고 자존감에 흠집을 입을 가능성은 확실히 줄어들 것이다.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달려 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짧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길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하는 사람은 위로 올라가기 어렵다. 그래서 난 늘 결론부터 얘기할 것, 세 가지로 압축해서 설명할 것, 그리고 상대가 궁금해하면 그때 설명할 것, 심플하고 명확하게 얘기할 것, 어려운 말은 쓰지 말고 꼭 써야 한다면 풀어서 설명할 것, 상대의 수준에 맞춰 말할 것을 중요하게 여겨 왔다. 그런데 나와 비슷하게 주장하는 책을 만났다. 보고에 애로를 느끼는 사람, 바쁜 고객을 설득하고 싶은 사람, 장황한 말로 상대방을 하품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한근태(한스컨설팅 대표,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저자)설명은 센스가 아니다, 과학이다쓸데없는 말을 횡설수설하는 사람, 주의를 환기시키는 말도 없이 결론부터 불쑥 꺼내놓는 사람, 설명할 때 괜히 어려운 단어를 쓰는 사람, 심지어 틀린 단어를 쓰는 사람 등등 설명에 서툰 유형도 가지가지다. 그런데 어떤 유형이든 설명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흔히 ‘설명 잘하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즉 일목요연한 설명은 특유의 센스로 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다. 정말 그럴까? 설명 잘하는 센스는 타고나는 것일까? 다행히도 설명 잘하는 감각을 타고나야 할 필요까지는 없다. 저자에 따르면 설명을 잘하기 위해서는 태도, 목소리, 성격, 유머 감각 같은 것도 별로 신경 쓸 필요 없다. 제대로 된 설명을 하는 데는 센스보다는 공식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다. 즉 이해하기 어려운 설명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고 알기 쉬운 설명을 만드는 데에는 공식이 있다. 그 공식을 저자는 ‘텐프렙의 법칙’으로 정리한다. 이 법칙은 말하자면 ‘정보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순서’이다. ‘텐프렙(TNPREP)’이라는 이름은 주제(Theme), 수(Number), 요점 및 결론(Point), 이유(Reason), 구체적 예(Example), 요점 및 결론(Point)의 재확인이라는 각 요소의 알파벳 머리글자를 나타낸 것이다. 이 법칙은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미팅을 할 때, 회의석상에서 의견을 말할 때 등 여러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요컨대 ‘주제부터 서두에 먼저 전하기, 설명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몇 가지인지 짚어주기, 결론부터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기, 그 결론이 옳은 이유를 밝히기, 결론을 보충할 수 있는 구체적 예를 들기, 요점 및 결론을 반복해 끝맺기’라는 과정을 통하면 어떤 설명도 더 쉽고 탄탄해진다. 설명은 말뿐만 아니라 글로도 종종 이루어지는데, 설명글을 잘 쓰는 사람도 역시 보기 드물다. 텐프렙의 법칙은 글로 설명을 할 때도 유용하다. 보고서나 메일을 쓸 때도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텐프렙의 법칙에 따라 구성하는 과정을 거치면 훨씬 구체적이고 정확한 글쓰기가 가능해진다. 메일은 일단 길수록 좋은 줄 아는지 인사말부터 길게 쓰는 사람, 뭘 해달라는 것인지 부탁하거나 지시할 사항을 메일에 명확하게 적지 않는 사람, 답장을 필요로 하면서도 정작 언급하는 내용이 얼마나 중요하거나 긴급한지 밝히지 않는 사람들에겐 특히 더 저자의 팁을 활용하길 권한다. 말을 잘하거나 글을 잘 쓰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익숙하다. 자신의 생각, 취향, 의견 등을 분명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이 이를 제대로 이해하도록 만든다. 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과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소통의 시작이다. 이 책에 실린 ‘설명 잘하는 방법’을 통해 그러한 진짜 소통에 한층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정은길(첫눈스피치 대표)직장에서는 무조건 설명을 잘할수록 유리하다설명을 잘하는 사람이 프레젠테이션이나 영업 활동을 할 때만 인정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오산이다. 설명을 담당하는 부서를 따로 두는 직장은 없다. ‘잘 설명하기’가 특별한 몇몇 전문가의 임무인 것도 아니다. 직종이나 직책과 상관없이 누구든지 직장에서는 설명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설명하는 힘을 갖추면 직장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방면에서 편해진다. 부서를 불문하고 상사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할 때도, 회의에서 발언할 때도, 부하 직원을 교육하고 지도할 때도 설명 잘하는 사람은 업무를 매끄럽게 진행할 수 있다. 했던 말 또 할 필요도 없으니 업무 스트레스까지 줄일 수 있다. 마케팅, 광고, 언론 홍보 등의 담당자라면 더 말할 것도 없다. 소통 능력이 필수적인 분야이므로 당연히 설명을 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크다.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설명 공식을 익혀두는 편이 좋다. 개발 담당자가 아무리 기능이 좋은 상품이나 편리한 서비스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 원가를 낮춰본들 고객에게 장점을 설명하지 않으면 판매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말할 일이 별로 없는 직종이라고 해도 예외가 아니다. 계약서나 사내 문서, 취급 설명서 등을 작성하거나 이해시킬 필요가 있을 때, 하다못해 통상적인 비즈니스 메일을 쓸 때도 설명을 잘할수록 유리하다. 길게 늘어지거나 복잡하게 꼬인 문장, 호응이 어색한 비문으로 채워진 메일이 명확하게 전달되는 일은 거의 없다. 줄임말을 과하게 쓰거나 상대방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 단어를 섞은 메일은 오해를 낳기 쉬울 뿐 아니라 심지어 평판까지 헤칠 수 있다. 그러므로 말로든 글로든 전달하거나 보고하거나 지시할 일이 있다면 이 책이 알려주는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을 참고할 만하다. 저자는 텐프렙의 법칙과 더불어 ‘쉽게 풀어주기’ 전략도 다양하게 제안한다. 특히 ‘습득’처럼 딱딱한 명사는 ‘익히는 것’과 같은 동사적 표현으로 바꾸라거나, ‘적(的)’, ‘화(化)’ 같은 말도 다른 말로 쉽게 풀어 표현하는 것이 낫다는 등의 조언은 기억해둘 가치가 있고 실천에 옮기기도 쉽다. 또 우리말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말 대신 ‘프로젝트’, ‘셰어하다’와 같은 외국어로 말하는 습관 또한 쉬운 설명에 방해가 되는 요소임을 지적한다. 각 파트가 끝나는 부분마다 실려 있는 연습 페이지는 독자가 직접 자신의 업무나 습관과 연관 지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례 연구’라는 이름의 페이지를 통해서는 ‘회의에서 제안을 할 때’,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달할 때’,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이 자기소개를 할 때’ 등 특별한 설명이 필요한 순간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직장에서는 눈치 없는 사람들, 말귀 잘 못 알아듣는 사람들과도 함께 일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상대로 무엇인가를 설명해야 하는 일도 겪어야 한다. 그래서 ‘잘 알아듣는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알아듣게 말하는 능력’이다. 바로 이 능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요한 내용을 단번에 정리해 한마디, 한 문장으로 끝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구체적이고도 속 시원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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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여, 퇴사하라 - 하루 3시간 일하고 월급의 7배 이상 버는 노하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20대여, 퇴사하라 - 하루 3시간 일하고 월급의 7배 이상 버는 노하우!
    • 서대호 지음
    • 생각의빛
    • 2019-10-16

    하루 3시간 일하고 월급의 7배 이상 버는 노하우! ▶ 이 시대의 청년들에게 과감히 퇴사를 권유하며.필자는 이 책을 쓰기 전에 솔직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너무 호기롭고 너무 강한 멘트를 날려서 독자들에게 반감을 사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이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청년들이 취준에 매달리는 이 시대에 취업을 하지 말고 퇴사를 권유하는 내용이 자칫 기성세대에게 큰 반감을 부를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며 경험한 것과 자수성가 부자들의 책들을 보며 느낀 것을 토대로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결국 회사원은 답이 없다 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답 없는 회사원이 되기 위해 아등바등 각종 스펙을 쌓기 위해 전전하는 청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필자도 취업을 위해 그 과정을 겪었고 그 과정을 겪고나서 취업에 성공하여 몇 년간 회사원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뒤늦게나마 깨닫고 퇴사를 하였지만 만약 몇 년만 일찍 누가 회사원의 비애를 알려주었더라면 과연 취업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험삼아 또는 뭔가를 배우기 위해 취업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국 밥벌이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회사에 맡기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 입학하고 열심히 취업 준비해서 대기업, 공기업에 들어가도 생전 살아본 적 없는 타지에 발령받아 친구, 연인도 잘 못 만나고 일만 하는 청년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받는 월급을 아무리 열심히 저축해도 결혼하고 집 사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 현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저 현실에 자족하며 월급의 노예로 살아가야 되는 게 불만스러웠습니다. 필자는 수재는 아니었지만 나름 대한민국 사교육 일번지에서 열심히 공부한 전형적인 학생이었습니다. 나름 특목고도 들어갔고 나름 명문대라 불리는 대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입시공부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대학교만 가면 다 잘 풀릴 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신경정신과를 다니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대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인생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학비,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과외를 전전했으며 수업은 대강 듣고 학점만 겨우겨우 메웠습니다. 석사까지 마치고 여러 번의 취업 광탈 끝에 마침에 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생활은 힘들었습니다. 출퇴근 지옥, 의미 없는 회의, 강요하는 술자리 회식, 단순반복 문서 업무 등 인생의 재미가 없었습니다. 월급은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기에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필자의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는 소위 명문대 출신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도 졸업 후에 회사원이 되어 저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그나마 서울 근무였지만 지방으로 발령받아 가족, 친구, 연인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친구도 많았습니다. 결국 저희들은 속은 겁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지만 월급으로는 결혼할 때 아파트 한 채도 사지 못하며 매일 노예처럼 사무실에 출근하는 인생이 되는 겁니다.이 사회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유로운 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자유로운 상태가 되려면은 퇴사는 필수적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자유롭게 인생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낮에 밖에 나가 따사로운 햇살을 보면서 아름다운 세상을 즐길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자유와 돈을 동시에 잡은 제 일화를 여과 없이 드러냈습니다. 부모님과 여자친구가 반대하고 이상하게 여겼지만 저는 제 생각과 주장대로 한번 살아보았으며 실제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몇몇 분들은 필자가 나름 명문대를 나오고 전문적인 분야를 공부했기 때문에 퇴사를 해도 잘 사는 거라고 반박을 하였습니다. 물론 필자의 학벌과 전공이 도움이 되긴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각자 본인만의 장점과 전공을 살리면 퇴사 이후에도 얼마든지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단, 굳은 각오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응집력이 필요하겠지요. 해보기도 전에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청년 독자분들이 이 책을 읽고 자유와 돈을 동시에 붙잡는 효과를 보길 바랍니다. 물론 책을 읽은 모든 분들이 다 따라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현재 사회 시스템에 대한 의문을 한번쯤 갖고 그중 일부는 저처럼 과감히 퇴사하여 삶이 변화하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은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20대에도 얼마든지 자립하여 시간적 물질적 자유를 얻을 수 있다!취업을 위해 스펙을 쌓고 자격증을 따고 대학원에 들어가는 삶을 살고 있다면 지금 당장 멈추어라. 만약 이미 취업을 하였다면 과감히 퇴사하라. 젊을수록 빠를수록 좋다. 결혼 전. 자녀를 낳기 전이 마지막 기회다. 지금 당장 회사에서 벗어나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라. 자수성가 부자들이 했던 행동을 그대로 답습하고 전문적인 분야를 선정해서 열심히 공부하라. 두렵지만 젊을 때 열정을 갖고 시도해보라. 일주일의 5일을 노예처럼 일하고 노예처럼 일하기 위해 2일을 쉬는 회사원에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두렵지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시간적 물질적 자유를 얻을 것인가. 기회는 젊을 때 20대때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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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분 만에 끝내는 30가지 강의스킬 :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강의법이 없을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30분 만에 끝내는 30가지 강의스킬 :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강의법이 없을까?
    • 김진규 지음
    • 이페이지
    • 2015-11-30

    김진규현재 하림그룹 ㈜선진 인재개발팀 과장으로 근무 중이다. 국내/해외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특히 교육 과정개발과 사내강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수법을 적용하며, 직원들의 행복한 성장과 역량개발에 매진하고 있다.세종대학교 호텔경영 석사를 졸업하였고, JW Marriott Hotel과 GHM HR Training Coordinator를 거쳐, 한국리더십센터 컨설팅그룹 기업컨설팅 팀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는 연세대학교 Residential College에서 리더십 강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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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TI의 모든 것 (다꾸 스티커 2종 랩핑 증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MBTI의 모든 것 (다꾸 스티커 2종 랩핑 증정)
    • 나우진 외 지음, 하다정 외 그림
    • 메이트북스
    • 2023-04-14

    23만 팔로워 인스타그램, ‘MBTI의 모든 것’의귀염뽀짝 첫 출간 도서!인스타그램에서 23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으며 MBTI 최대 규모 페이지로 성장한 ‘MBTI의 모든 것’이 귀염뽀짝한 그림 에세이로 재탄생했다! ‘MBTI의 모든 것’은 MBTI에 열광하는 사람들, 이른바 ‘MBTI 과몰입러’들을 위해 알찬 MBTI 지식을 귀여우면서도 유쾌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람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MBTI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각각의 캐릭터들은 16가지의 MBTI 특성을 찰떡같이 흡수해 개성 넘치는 매력을 뽐낸다. 이 캐릭터들이 묘사하는 말과 행동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걸 넘어서 놀랍도록 공감되는 지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각 유형의 평소 머릿속 생각이나 호불호, 대인관계 특징, 연애 스타일 등이 극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가볍게 웃어넘기려다 어느샌가 깊이 빠져들게 되곤 한다. 나아가 해당 유형과 친구가 되는 법이나 유혹하는 법, 잘 맞는 조합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넌 MBTI가 뭐야?” 친구들, 직장 동료들, 심지어는 낯선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어김없이 이 질문을 던진다. ‘나’에 대해 관심이 많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싶어 하는 MZ세대 사이에서 특히나 MBTI는 아주 유용한 대화 소재가 되고 있다. 쉽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속감을 가지기도 하고, 잘 이해가 가지 않던 사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MBTI만 알고 있으면 자신을 어렵지 않게 한마디로 소개할 수도 있으니 편리하다. 이런 긍정적인 기능들 덕에 이제는 상대방의 나이나 직업 등을 물어보기 전에 자연스럽게 MBTI를 먼저 묻는 게 일상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너무 지나치게 맹신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기도 하지만, MBTI가 사람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만한 유용한 지표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우리의 현실 모습과 꼭 닮은 캐릭터와 함께 사람의 성격유형을 설명하는 이 책을 통해 나와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이상적인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은 어떤 것인지 고민해보자!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명확히 인지할 때 이미 모든 관계는 건강하게 바뀌어가고 있을 것이다.“MBTI는 못 참지!”MBTI에 진심인 당신을 두근거리게 할 극사실주의 마음 해부서!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MBTI 바로 알기’에서는 사람의 성격 경향을 구분 짓는 ‘외향(E)-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의 4가지 선호 지표를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한다. 각각의 상황을 살펴보며 자신이 어느 경향에 가까운지를 점검해볼 수 있고, 이를 통해 매우 간단하게 자신의 MBTI를 유추해볼 수 있다. 2장 ‘MBTI 유형별 특징 알아보기’에서는 16가지의 MBTI 유형을 귀여운 캐릭터 일러스트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또 매우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서로 다른 캐릭터는 각 MBTI의 성격적 특성에 맞게 개별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어서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회생활 특징이나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사랑에 빠졌을 때의 모습, 연인과 이별 후 모습 등을 설명하고 있어 나와 타인의 심리 및 행동 양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나아가 해당 MBTI와 짱친 되는 법, 유혹하는 법, 연애할 때 주의사항 등 실질적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힌트가 될 만한 여러 팁들도 아낌없이 알려준다. 각 유형의 끝자락에는 해당 MBTI에 대해 가지고 있던 기존의 생각과 새롭게 이해한 부분을 독자가 직접 적을 수 있도록 메모 페이지를 구성해,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경험과 접목해보면서 좀 더 깊이 있게 특성들을 살펴볼 수 있게끔 했다.3장 ‘상황별 MBTI 특징 알아보기’에서는 ‘로또에 당첨된다면?’ ‘무인도에 갇힌다면?’ ‘슈퍼 히어로가 된다면?’ ‘좀비를 만난다면?’ 등 재미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별로 각 MBTI의 특징을 설명한다. 같은 상황일지라도 모두 다른 모습을 보이는 재미난 광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한 컷의 그림으로도 요약해 보여주기 때문에 한 장 한 장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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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DRT가 들려주는 성공법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MDRT가 들려주는 성공법칙
    • 임인호
    • 하사람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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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과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고통과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
    • 우영헌
    • 북랩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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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한마디의 질문 - 내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 한마디의 질문 - 내가 만난 하나님 이야기
    • 양익모 지음
    • 북팟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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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의 정석 실전편 - 제안서 PPT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획의 정석 실전편 - 제안서 PPT편
    • 박신영.최미라 지음
    • 세종서적
    • 2015-11-30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기획의 정석』2탄!오늘도 기획서 때문에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직장인들을 위해기본 패턴에 글씨만 바꾸면 완성되는 진짜 PPT 매뉴얼이 탄생했다! 『기획의 정석』,『보고의 정석』을 통해 널리 알려진 ‘최고의 기획 멘토’ 박신영이 『기획의 정석』2탄 『기획의 정석_실전편』을 출간했다. 박신영은 대학 시절 한 번 당선되기도 어렵다는 공모전들에 도전하여 무려 23관왕을 차지하며 ‘공모전의 여왕’으로 불렸다. 이후 제일기획에 입사해 기획 노하우를 체득했고, 그 후 교육 컨설팅 기업 폴앤마크(Paul&Mark)로 자리를 옮겨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대학들에서 기획에 대한 강의를 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CBS의「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등과 같은 대중매체를 통해서도 강연을 하며 인기 강사에서 ‘인생의 멘토’로 거듭나고 있다. 저자 박신영은 수년 동안 강의를 하면서 학습자들이 PPT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적잖이 보아왔다. 학교에서 따로 배운 적이 없는데도 직장에서는 다짜고짜 PPT를 만들어내라고 하니 난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들은 쉽게 제안서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래서 저자는『기획의 정석』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되, PPT 만들기에 중점을 둔 『기획의 정석_실전편』을 구상하게 되었다. 먼저 여러 가지 상황, 대상,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PPT들을 보여주고, 각각의 PPT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의 뼈대와 구체적인 작성 노하우를 제시했다. 그리고 『기획의 정석_실전편』출간과 동시에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PPT 예시들을 자신의 블로그(http://blog.naver.com/siny223)에 공개했다. 여기에는 PPT에 사용된 폰트, 색상, 슬라이드, 픽토그램, 사진, 도형 패키지까지 공개되어 있어 독자들은 PPT 내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독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PPT를 매뉴얼에서 골라, 뼈대가 되는 내용에 글자만 바꿔 써넣어 PPT를 완성할 수 있다. 이렇게 적절한 예시를 다운받아 필요한 내용을 얹으면서 PPT를 만들다 보면 시간도 절약되고 노하우도 빨리 체득할 수 있다. 한마디로 『기획의 정석_실전편』은 오늘도 수많은 문서 작업을 하면서 야근을 하고 있을 직장인들을 위한 최고의 실용서이자 예비 직장인들과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실제 기업에서 사용했던 PPT를 가지고 PPT의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는 책! “신영아, 너 PPT 잘 만들지? 나 좀 하나 보내줘.” 이 책은 친구의 이 한마디 말에서 시작되었다. 자기 분야에서는 내로라하는 전문가이지만 시간에 쫓겨 PPT를 배우지 못한 분들, 머릿속에는 아이디어가 가득한데 문서로 표현을 못해서 답답하신 분들, 논리적인 성격임에도 웬일인지 PPT만 만들려고 하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분들을 위해 세상에 나온 것이다. 하지만 PPT는 종류가 너무 많기 때문에 무작위로 아무거나 보내줄 수가 없다. 외부용인지 내부용인지, 제안용인지 보고용인지, 발표용인지 문서용인지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PPT가 있고, 거기에 더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PPT 형식과 내용이 무한대로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PPT에 들어 있는 내용들 중에는 기업 대외비가 많기 때문에 함부로 보내줄 수가 없다. 결국 방법은 하나, 기획서의 기본 골격 만들기와 PPT 작성 노하우를 배우는 수밖에 없다. 저자는 PPT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실제로 사용했던 PPT를 제공해줄 만한 기업을 물색했다. 한 가지 브랜드의 탄생과 성장 속에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바뀌는 PPT의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먼저, 신생 기업 중에서 브랜드와 제품 내용이 간결하면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기업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PPT를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가운데 착즙주스 브랜드 ‘머시주스’가 선뜻 자신들의 PPT를 공개해주겠다고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모든 PPT는 머시주스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특히 ‘머시주스 웨딩라인 제안서’, ‘머시주스 콜드 컨테이너 제안서’, ‘머시주스 프랜차이즈 투자 제안서’, ‘영세농을 위한 사회적 기업 제안서’ 등은 실제로 머시주스에서 사용했던 PPT들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상황과 주제에 따라 PPT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의 상황에 맞는 PPT가 어떤 골격을 갖추고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지를 체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창업을 꿈꾸거나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업 성장의 구체적 사례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빡신 기획 습관 25가지!그리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보고서 작성법까지 대공개!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PPT 작성법을 그냥 따라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저자 박신영은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각 내용에 맞는 기획 습관 25가지를 보여준다. ‘누구를 위한 기획인가’를 묻는 습관, 문제만 보여주지 말고 문제와 원인을 같이 보여주는 습관,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습관, ‘그게 뭔데?’를 스스로에게 계속 물어보는 습관, 주관적 주장을 넘어 객관적 사실을 증명해서 보여주는 습관 등 오랫동안 기획 관련 일들을 하면서 체득하게 된 알찬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단순히 기획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사고방식에 대한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상사에게 칭찬받을 수 있는, 눈에 쏙쏙 잘 들어오는 보고서 작성법도 알려준다. 기업 내부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때 필요한 ‘상황 보고서’, 문제를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기획할 때 필요한 ‘업무 개선 보고서’, 프로젝트 진행 가부를 검토할 때 필요한 ‘검토 보고서’, 전술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고할 때 필요한 ‘제안 보고서’, 제안한 아이디어의 실행 계획을 보고할 때 필요한 ‘실행 계획 보고서’로 나누어 반드시 들어가야 할 내용들을 빠짐없이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 비전공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제안서?보고서 표지 디자인 7가지도 소개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을 옆에 끼고 문서 작업을 한다면, 당신의 업무 능력은 당신이 생각하는 수준 그 이상으로 향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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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겨울 에디션)
    • 조유미 지음, 화가율 그림
    • 허밍버드
    • 2017-12-07

    120만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위로해 온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 타인의 사연이 아닌, 나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건네다\"이번엔 내 이야기를 들어 줄래요?\" 페이스북 85만 명, 인스타그램 10만 명, 피키캐스트 30만 명이 매일 보는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작가, 단 3년 만에 12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은 SNS 콘텐츠의 신화, 짧지만 강렬한 아포리즘으로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는 소통과 공감의 메신저 등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를 수식하는 언어는 다양하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베일에 싸인 채 오로지 글이라는 매체를 통해 수많은 독자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데 집중해 왔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섬세한 공감 능력과 사려 깊은 언어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다독여 온 \'사연을 읽어주는 여자\'가 처음으로 타인이 아닌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낸 자전적 에세이다. 이 책에는 \"또 잊고 있었다, 내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라는 고백을 시작으로, 좁은 인간관계가 여실히 드러나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였던 SNS 세계에서의 마음 부침(浮沈), 나 아닌 다른 사람의 가면을 써야 할 것 같았던 순간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뒤쳐질 것만 같은 초조함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라면 공감할 만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스스로 흔들렸던 경험을 진솔하게 고백하면서, 동시에 그 안에서 얻은 자신의 깨달음을 따뜻한 언어로 써 내려간다. 그녀의 글을 읽다 보면 완고하게 닫혀 있던 마음의 빗장이 풀리고 어느새 나만의 온기로 마음이 채워지는데, 그건 아마도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가 위로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내보이지 못했던 마음을 용기 내어 고백하는 누군가의 진심은 따뜻한 위로로 다가오기도 하니까.\"당신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는 당신에게 건네는 뜨거운 응원SNS만 켜면 늘 완벽하게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해 자꾸만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 그 화려한 세상에 어울리고 싶어 나를 지우고 더 멋진 나를 연기한다. 한편으로는 이런 것에 매달리는 나 자신이 한심하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요구한다. 작가도 그런 시간을 겪어 봤기에 비슷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우리는 모두 있는 그대로 충분히 아름답다고 말한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자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 채 살아가는 당신에게 건네고 싶은 이야기다.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사랑하는 게 녹록치 않은 세상에서 작가는 \"나도 그렇다\"며 이렇게 당부한다. \"당신만큼 좋은 사람도 없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해요.\" 그리고 세상이 나를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부추길 때, 나직이 힘을 주어 마음의 주문을 외워 보기를 권한다.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이 책에는 이 시대의 청춘이 겪는 삶의 희비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하루하루의 고단함과 모순을 작가는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도 그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긍정의 메시지를 끄집어내 때로는 코끝 찡한 공감을, 때로는 가슴 벅찬 위로를 건넨다. 그렇게 그녀는 \"당신은 지금 잘하고 있다\"고 응원한다. 더 나은 내가 되기를 요구하는 세상이지만 절대 흔들리지 말라며 가만히 안아주는 따뜻한 메시지, 이것이 조유미 작가가 가진 진정한 힘이다. 또한 이 책에는 보기만 해도 마음의 허전함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일러스트레이터 화가율의 그림이 함께 실려 있어, 조유미 작가의 사려 깊은 글과 함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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